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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여름 별미 '박속낙지탕'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6 [19:40]

태안군, 초여름 별미 '박속낙지탕'

충청인 | 입력 : 2011/06/16 [19:40]
▲     ©충청인

충남 태안군은 초여름 입맛을 돋우는 '밀국 박속낙지탕'이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밀국 박속낙지탕은 매년 이맘때 태안반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또 세발낙지를 산 채로 참기름에 살짝 찍어 깻잎에 싸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박속낙지탕의 주재료인 세발낙지는 지난주부터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서 처음으로 잡히기 시작해 7월 하순까지 가로림만 일대 원북, 이원면을 중심으로 잡힌다.

세발낙지는 정해진 기간에만 소량으로 잡혀 갯벌에서 잡히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요즘 세발낙지 가격은 1마리당 2500원선으로 1인당 8~10마리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세발낙지는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초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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