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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 나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05 [10:14]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 나서

충청인 | 입력 : 2015/01/05 [10:14]

[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올해 144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 추진전략을 위해 한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적 확보활동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국비 대상 사업 전수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선 행보로 군은 연초부터 빠른 전략과 움직임으로 지난해 활동으로 확보한 올 정부예산보다 30%이상 증가한 금액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확보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다음 달부터매월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전략을 꼼꼼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상기 군수를 중심으로 국회 및 정부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중앙 및 충남도 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이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통해 확보한 금액은 올해 군 전체 예산 3900억원의 37%에 해당하는 1440억원(국비 1370억원과 도비 70억원)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신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9.5억원) ▲병술만․반계리 하수관거정비(30.6억원) ▲태안(삭선)하수처리시설(28.7억원) ▲만리포관광거점 조성사업(23억원) ▲파도리마을 하수처리시설(9.5억원) ▲안면읍하수관거정비(방포, 장댕이)(16억원) ▲특별해양환경복원사업(51.8억원) ▲안흥항 여객터미널(5억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립(14억원) 등 군의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중, 군민의 평생교육 기능강화를 위해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 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67억원을 당초 군비로만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적극적인 확보활동으로 특별교부세 7억원과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 등 총 1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평생학습 공간 건립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군이 계획한 대부분의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한상기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 조기해결을 위한 내실 있는 예산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는 한 발 빠른 확보활동을 통해 지난해 확보액의 30%이상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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