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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월동 위생해충 조기방역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10 [09:13]

보령시, 월동 위생해충 조기방역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2/03/10 [09:13]

[보령=뉴스충청인] 충남 보령시는 해빙기를 맞아 월동 위생해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9까지 17일간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파리와 모기 등 여름철에 증가될 위생해충의 개최수를 최소화하고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위생해충의 알이나 유충이 은신하기 쉬운 정화조 및 하수구, 대형목욕탕 주변, 축사주변, 쓰레기장, 건물 지하 등 해충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관련 매몰 지역은 해충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매몰지 주변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해빙기 위생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겨울철 월동하는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돼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초기에 산란을 막을 수 있어 저비용·고효율의 방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개인위생 등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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