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대기오염 경보제 확대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09 [08:22]

대전시, 대기오염 경보제 확대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01/09 [08:22]
[대전=뉴스충청인] 지난 5일 올 들어 처음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한 대전시가 대기 오염경보제를 확대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기존 미세먼지(PM10)와 오존(O3) 등 두 가지 항목만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초미세먼지(PM2.5) 항목을 추가하여 24시간 365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경보제는 대기자동측정소를 통해 대기를 24시간 동안 실시간 감시, 대기 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경보를 발령하고, 팩스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대전지역을 동부권역과 서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보제를 실시하고 동부권역은 동구, 중구, 대덕구를 포함하며 서부권역은 서구, 유성구 지역으로 구분한다.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시청, 보건환경연구원, 각 구청 환경부서에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겨울철에 집중되는 미세먼지의 경우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 유치원 및 학교 야외수업 등은 자제해야 하고 실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경보 발령 시에는 수업 등을 단축하고 실외활동은 제한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겨울철(12월~5월)에는 난방수요의 증가로 연료사용이 늘어나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고농도 현상이 나타나므로 어린이나 호흡기질환자 등은 미세먼지 대비를 철저히 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와 경보 발령 상황은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 공개 사이트인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스마트폰 사용자는‘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다운 받으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경보 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참여마당 SMS서비스 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SMS 대기질 정보 문자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