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오는 16일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5/01/11 [14:2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유성구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입시&학습코칭 특강 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부모 대다수가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찾아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1,2부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먼저 ‘자녀의 행복한 진로선택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며, 2부는 ‘왜 독서교육인가’라는 주제로 자녀 독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태영철 금산간디학교 교장(1부)과 리딩엠 대전충청지부 대표(2부)가 강의를 맡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 또는 전화신청(☎611-2123)으로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받을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자녀에 대한 진로교육은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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