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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귀농인 집들이 지원 사업 ‘큰 효과’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9 [11:03]

홍성군, 귀농인 집들이 지원 사업 ‘큰 효과’

충청인 | 입력 : 2011/06/19 [11:03]

충남 홍성군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이 귀농자들의 정착의지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 동곡마을에서는 지역에 귀농한 엄희성(남, 50세) 씨가 마을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마을 분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속에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집들이 행사에서 엄 씨는 “그동안 이웃 주민과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정착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웃 분들을 초청하여 정보도 얻고, 애로사항도 여쭙는 등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귀농 정착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이웃사촌과 함께 삶의 터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웃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군에서는 마을주민들과의 교감과 화합을 통해 귀농 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귀농을 목적으로 홍성군에 전입한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집들이 비용 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집들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귀농인들이 지역 주민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살고 싶은 농촌 실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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