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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하절기 집단급식소 집중 지도점검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9 [11:06]

당진군, 하절기 집단급식소 집중 지도점검

충청인 | 입력 : 2011/06/19 [11:06]

충남 당진군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식중독 상황 처리반’을 운영해 식중독 발생이 높은 집단급식소를 집중관리하고 오는 10월까지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매일 2명씩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하절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관리 대상은 관광서와 기업체, 병원,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 103개의 집단급식소와 도시락제조업소 및 뷔페 업소 6곳 등 모두 109개소다.

군은 식중독 발생우려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와 음식관리실태, 불량 원재료 사용 및 위생적 보관여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사항을 점검하여 식중독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26명이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음용수,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하여 ATP 검사(식품접촉 표면에 잔류하는 단백질성분을 채취하여 사전에 세균번식 가능성을 점검)를 실시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청결을 유지하고 관리해나간다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손 씻기 체험교실운영과 위생업소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대군민 홍보 등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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