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쾌적한 건축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축행정 선진화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계획을 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건축행정 추진에 있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건축시책을 개발하고, 내실 있고 능동적인 건축행정 업무를 추진, 세부 추진계획으로 ▲고품격 건축행정서비스 제공 ▲위반 및 방치건축물 관리 ▲친환경·녹색건축물 건립 활성화 ▲장애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조성 ▲디자인 맨토링(Mentoring) 사업 적극 홍보 ▲다양한 마인드 함양 및 업무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중 친환경 녹색건축물 건립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건축물, 아파트 등을 건축할 때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적용토록하고,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주택 성능등급 등의 인증을 통해 건축 품질을 높이고, 옥상·벽면 녹화, 건축 폐자재 활용 촉진 및 친환경 자재 사용 촉진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애 없는 건축환경 조성 분야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건축물에 Barrier Free 인증등급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해 자치센터, 보육·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공공건축물을 건축할 때 디자인멘토가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디자인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건축물대장 기초자료 정비사업 등을 통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위반 및 방치 건축물 사전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건축행정선진화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행정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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