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은 2015학년도 3월 1일자로 중증장애로 인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56개교에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총 96명의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은 특수교육 실무원 51명, 학습지원 시간제 기간제교사 31명, 사회복무요원 10명, 중증장애인 희망일자리 4명 등 총 93명이며 배치되는 기관은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32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6개교로 총 56개교이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배치 과정은 먼저, 학교에서 중증․중복 특수교육대상자의 보호자 동의를 얻어 교육지원청으로 배치를 신청하면 충청남도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지원대상 학생의 장애정도 및 교육지원 방법에 대한 심의를 거쳐 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은 중도·중복장애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우선 배치하여 일반학교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수업지원 및 이동보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어려움없이 학교생활에 적응 및 활동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보조인력의 확충 및 질적 관리에 노력하고, 그들의 양질의 교육 및 보조업무 수행을 위하여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과 점검 등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여건을 개선해나가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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