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충청인]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 3~5월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28건이며, 이로 인해 30명의 인명피해와 58억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봄철 화재의 61.9%(574건)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에 따라 상주감리 공사장 및 대형작업장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원·도서관·수련시설 등 신학기 방과후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폐쇄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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