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충청인] 충남소방본부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내 소방공무원 2092명, 의용소방대원 1만 60명 등 총 1만 2289명과 장비 517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정월대보름 날에는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달맞이, 당진 기지시 달집태우기 등 14곳의 주요 대보름행사장에 7000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당일 소방차와 구급차를 행사장 인근에 근접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하여금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소방응원협정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취약대상지역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소방통로훈련 및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이 각별한 주의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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