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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장학회,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협약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3/05 [16:59]

영재장학회,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협약

충청인 | 입력 : 2015/03/05 [16:59]

[대전=뉴스충청인] 영재장학회(회장 이우복)는 5일 오후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과 10년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향후 10년간 총 80여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가능 하게 되었다.

사실 이우복 회장은 재력가가 아니다.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이다. 그는 200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장남 故이영재군의 평소 꿈이었던 사회봉사사업을 이어가고자 영재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우복 회장은“평소 영재가 이루고 싶었던 일을 부모로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했다.”며,“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은 모두 같기에 특별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권선택 이사장은“세계적인 과학도시 대전을 이끌어갈 인력자원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영재장학회의 장학금 기부에 감사하며 故이영재군의 사회봉사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영재장학금을 포함한 특지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기부자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억 원 이상 기금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590명에게 5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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