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산군 후원으로 봉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충남사랑 이동봉사의 날과 연계해 20일 ‘제14회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분야별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봉산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수지요법, 황토뜸, 이혈요법, 손·발 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했고 제과·제빵봉사단, 공주대 청룡회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명지병원에서는 골다공증·혈압·당뇨 체크,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침해·우울증 상담, 효림요양병원에서는 한방의료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제과·제빵봉사단에서 빵을 만들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봉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국밥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늘은 어느때보다도 즐겁고 풍성한 행사였다. 자원봉사 활성화뿐 만 아니라 앞서가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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