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태안군, 장마철 안전점검 행정력 ‘집중’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1 [14:28]

태안군, 장마철 안전점검 행정력 ‘집중’

충청인 | 입력 : 2011/06/21 [14:28]
▲     © 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장마가 지난해와 비슷한 22일부터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각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대비에 나서고 있다.

우선 우기철 대비 토목 및 건축공사장과 교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7일까지 원북·이원 상수도공사장, 평촌교, 용남교 등의 시설물과 유러피안리조트, 송림의료재단, 동방코리아아파트의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정비하고 신속한 강우량 파악으로 재난예방 및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기위해 8개 읍면에 강우량 상황판을 설치했다.

특히 다음달 29일까지 장마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에 나서며 환경오염관리 취약업소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순찰강화 및 지도· 단속으로 무단투기 행위 등을 중점 감시한다.

또한 건설분야에 다음달 1일까지 유관기관 및 시설물 관리자 등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배수갑문 작동상태 수시점검, 접합부 누수여부 확인, 나뭇가지 및 쓰레기 등 지장물 제거, 전동기, 펌프, 수방자재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장마철 무리한 사업추진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며, 많은 비가 내릴 때 대형공사장이나 주택가, 공사장 주변은 가급적 피하고,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바깥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