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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응급진료가능병원 ‘1339’로 실시간 확인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1 [14:54]

충남도, 응급진료가능병원 ‘1339’로 실시간 확인

충청인 | 입력 : 2011/06/21 [14:54]

충남도는 6월 중순부터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 질환별 진료가능병원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책임자가 참석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가능병원으로 신속 이송·수술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금까지는 제대로 된 실시간 정보가 없어 이동거리, 병원의 환자수용 및 진료가능 여부 등의 확인 없이 환자가 이송되는 경우가 많아 주로 대형병원으로 집중되어 과밀화를 유발하게 되고 결국 재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실시간 정보를 소방안전본부에도 제공해 119구급대가 실시간 정보를 안내 받아 조치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진료가능병원을 바로 확인하고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1339의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중증환자가 신속히 적절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남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입력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진료가능 정보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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