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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비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28 [23:18]

충남 천안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비상’

충청인 | 입력 : 2015/04/28 [23:18]

[천안=뉴스충청인] 한동안 잠잠하던 구제역이 충남 천안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과 축산농가가 비상이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경 천안시 목천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이 농가는 한우 30마리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1마리가 침을 흘리고 젖꼭지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을 보였다.

소는 48개월령으로 지난해 11월 28일까지 모두 9차례 구제역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이 소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오후 7시 쯤 구제역 판정 여부가 결정된다.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방역당국은 해당 소를 살처분 매몰하고, 현장에 통제초소를 운영한다.

또한 차량과 인력의 출입을 막고, 농장 반경 3㎞ 내에 방역대를 설정해 우제류 이동을 제한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번 구제역 파동에서 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발생 사례는 경기 안성 1건, 이천 2건, 충북 제천 1건 등 모두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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