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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납액 징수보고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2 [13:25]

서산시 ‘체납액 징수보고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1/06/22 [13:25]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용제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년도 지방세체납액 112억원과 세외수입체납액 50억원 등 모두 162억원의 체납액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81억원을 10월말까지 징수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를 중점 관리하는 징수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금융재산과 부동산, 차량 등에 대한 압류·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시스템의 활성화, 납기안내 문자알리미 서비스 등 자율적인 납부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용제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건전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세수확보가 중요한 만큼 모든 공직자가 관심과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읍·면·동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실·과·사업소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여는 등 연말까지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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