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생활화로 활기차고 행복한 건강 100세 실천을 위해 ‘2015년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4일 공주 석장리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건지소 4팀과 보건진료서 7팀 등 총 13개팀이 출연, 건강 민속체조, 건강타악퍼포먼스, 건강에어로빅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기량과 장기를 맘껏 뽐냈으며, 참가 노인들의 가족과 이웃 500여명이 참여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주북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방송댄스 동아리의 공연과 지난해 대상팀인 이인보건지소팀의 시범 공연이 진행돼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의 참가팀 중 11개 팀은 보건소에서 올 겨울 농한기에 진행한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 건강난타를 탄탄한 실력과 화합된 모습으로 선보인 추계보건진료소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건강댄스스포츠, 건강 우리춤 등 참가부문 별로 12팀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제공 : 대상을 수상한 추계보건진료소팀 경연사진)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 건강관련 패널 등을 전시하며 건강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