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는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미래’란 주제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용화동 소재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사회참여 욕구증진을 도모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창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퓨전그룹 김설희 락&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표창, 장학금전달, 대회사, 축사, 장애인인권헌장낭독 등이 이어진다.

또 2부에서는 어울림마당으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지개사물놀이팀 공연, 성모리듬합주단 공연, 티브로드 도전가요열전 녹화,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산시 장애인단체연합 이창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일방이 아닌 양방적인 참여가 있는 장애인의 날! 문화를 통한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화합과 축제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로 콘셉트를 정해 장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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