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오는 27일 여성예비군소대가 창설된다고 23일 밝혔다.

계룡시에 따르면 육군 제32보병사단 4대대와 함께 여성예비군소대 창설을 위해 계룡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활동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34명의 여성예비군 지원자를 선발했다. 이번 창설되는 여성예비군소대는 계룡시 기동대내 여성예비군소대로 편성되어 지역안보 발전은 물론, 군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상생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룡시여성예비군소대는 앞으로 연 1회 6시간의 예비군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전시에는 급식지원과 부상자 의료구호활동, 기동홍보활동 등 지역 향토방위작전 전투근무 지원임무를 부여받게 되며, 평시에는 각종 사회봉사활동, 재해 재난시 구호활동, 군경위문활동, 전적지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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