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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월4일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4/04 [21:12]

아산시, 4월4일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2/04/04 [21:12]

 
[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는 ‘제3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4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선장면 선도중학교, 선장장터, 무인멸왜기념탑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4.4 아산독립만세 운동 행사는 지난 1919년 4월 4일에 선장면의 부두노동자를 겸한 반농반노의 주민들이 선장 장날 군덕리 시장에서 약200여명이 시위하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해 1명이 순국, 114명이 체포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후손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아산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재현됐다.

특히,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는 학생, 주민, 기관, 단체의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단을 앞세워 태극기를 휘날리고 만세를 부르며 선장장터부터 무인멸왜기념탑까지 약 2㎞의 거리행진을 펼쳐 숭고한 선열의 국가에 대한 강한 신념과 항일에 대한 강한 투지를 재현했다.

김석중 부시장은 “그날의 항일독립운동으로 희생된 우리 선열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산시민이 있다”며 “아산인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4.4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범시민적 행사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3월 14일에 4.4독립운동 및 무인멸왜운동에 관한 역사적 조명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아산인의 항일독립정신을 발휘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례라는 것을 증명하고 선인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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