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충청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명숙)은 청운대학교에서 7.6(월)부터 3일간 충남학 강사에 대한 자격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의 관계자에 의하면 “당초 충남학 강사는 1년을 기한으로 위촉해 운영해왔고 그동안 충남학 강사에 대한 자질 등에 대한 여러 얘기들이 있었던 만큼 집필진이 직접 참여해 강사에 대한 강의 능력을 평가해 평가를 통과한 합격자에 한해 다시 위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충남학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매년 (가칭)충남학 포럼과도 연계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충남학이 조속한 시일내에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명숙 원장은 “충남학 강사 자격 평가 실시를 통해 우수 인력은 계속 양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8∼9월중 개최될 충남학 포럼에서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지역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학 강사는 지난해 69명을 선발, 도내 시·군과 대학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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