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태안군,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축제 ‘성료’

24일부터 이틀간 만리포서 개최, 주민 및 관광객 1000여명 참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6 [14:53]

태안군,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축제 ‘성료’

24일부터 이틀간 만리포서 개최, 주민 및 관광객 1000여명 참석

충청인 | 입력 : 2011/06/26 [14:53]
▲     © 충청인

유류유출사고로 다시 회복된 청정해역과 우리나라 서쪽 끝 정서진을 홍보하기 위해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제1회 정서진 축제가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만리포관광협회 주최의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제1회 정서진 축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군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해안의 대표적인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우리나라 서쪽 끝 만리포 정서진을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특별기획으로 준비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유류유출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태안사랑, 자연사랑 국토순례단이 만리포 정서진과 아름다운 휴양지 태안을 홍보하기 위해 강릉시 정동진부터 만리포 정서진까지 국토순례를 추진했으며 지난 24일 군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만리포 정서진에 입성했다.
▲     © 충청인

이날 진행된 정서진 축제 주요 행사는 24일에 ▲희망엽서쓰기 및 액자만들기 ▲제2회 만리포 노래자랑 ▲락 페스티벌 ▲만리포 노을음악회 ▲영화 휴일 상영이 진행됐다.

또 행사 이틀째인 25일에는 ▲희망엽서쓰기 및 부스행사 ▲민속놀이 ▲군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돼 군민 화합과 휴양도시 태안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한 이날행사는 태안에 많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한마음으로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뜻 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진태구 태안군수는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에서 “우리 군은 천혜의 리아스식 해안선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청정해역과 울창한 송림으로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휴양지이다”라며 “태안을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쉴 수 있는 명품 태안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리포 정서진을 대 내.외에 선포한다”고 말했다.
▲     © 충청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