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충청인] 충남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박영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22일 엄사면 화요장터에서 ‘추석맞이 계룡시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벼, 양봉, 토마토 등 8개 연구회 협의체인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햅쌀 등 15개 품목의 신선농산물 등이 선보였으며,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알뜰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벼연구회에서 출품한 햅쌀은 차례용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햅쌀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 햅쌀이라 믿음이 가는 등 신선한 쌀로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국민건강을 지키고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계룡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계룡농산물로 이웃간 인심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룡시 우수 농․특산품의 인지도와 안정판로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간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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