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금강변 건강걷기대회 열어
충청인  | 입력 : 2015/09/24 [11:34]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지난 2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황금들녁의 풍요로움과 코스모스 향기가 물씬 풍기는 금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화합․행복․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화양면 기관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의용소방대, 체육회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강변 십리 길을 걸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화양면의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인덕 화양면장은 “관내 기관단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면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으로 앞으로도 화양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 금강변에는 8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갈대숲과 연꽃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라이딩을 하기에도 적격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의 생태와 다양한 철새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조류생태 전시관이 있어 주말,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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