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복지관 노인들에게 무료로 수중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재활의 장 마련을 위해 동구관내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들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차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은 수중재활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물속에서의 호흡 및 자세교정․균형능력증진을 위한 기본운동․수중운동기구를 활용한 기구운동․수중스트레칭 및 아쿠아댄스를 접목한 종합운동으로 구성되어 노인들의 연령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용운국제수영장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서비스의 제공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인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요양시설 등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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