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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운동장개선방안연구회, 친환경 조성 촉구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04 [18:17]

충남도의회 운동장개선방안연구회, 친환경 조성 촉구

충청인 | 입력 : 2011/07/04 [18:17]

충남도의회 운동장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임춘근 의원)이 학교운동장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서 친환경운동장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학교운동장개선방안연구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도내 12개교를 방문해 운동장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 운동장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임춘근·김장옥·김홍열·유병국 의원과 대학교수와 환경운동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했다.

충남도와 교육청이 학생․주민 체육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동장 현대화 사업은 2001년 이후 10년간 124개교에 600억원을 지원해 인조잔디 92개교, 천연잔디 10개교, 흙(마사토)운동장 19개교, 감람석 운동장 3개교를 조성 중이다.

임춘근 의원은 이번 현장답사에 대해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흙(마사토), 인조잔디, 천연잔디, 감람석 운동장 12곳을 방문해 학생과 주민들의 활용실태와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향후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학교 운동장 조성에 기여하고자 현장답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에 참가하고 있는 환경전문 교수인 김선태·이기훈·최정우 교수는 “75%가 넘는 학교가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으로 조성돼 있어 인조잔디 운동장의 위해성 여부를 전수조사 등을 통해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학생·교사 설문조사, 시료채취를 통한 위해성 여부 진단 그리고 학교운동장 개선방향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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