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지난 4일 '제18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엄사네거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5일 계룡시에 따르면 여름방학 및 휴가와 더불어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계룡시 지역자율방재단, 시청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및 일반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등이 담긴 부채와 에어베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가를 떠나는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사고예방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매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지난 4년간 물놀이 인명 피해가 한 건도 발생치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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