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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기금·도시재생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5/16 [19:01]

대전시의회 산건위, 기금·도시재생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

충청인 | 입력 : 2016/05/16 [19:0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제225회 임시회 제3차 의사일정에 따라 16일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전체 제1차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및 도시재생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기금 심사에서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기금전반에 대한 이자수입에 관한 질의를 통해, “전반적으로 기금의 이자수입이 줄어들고 있고 이에 따라 기금적립액 또한 감소추세에 있다. 이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육성기금에 대한 질의에서, “ 기금 목표액이 이미 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기금 목표액인 20억원은 과학기술 육성 차원에서 볼 때 그 액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기금액을 상향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바라며, 과학기술 육성 목적에 맞는 사업추진을 하루 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윤진근 의원(중구1, 새누리당)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에 대한 질의에서“주택재건축 안전진단용역을 엄격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용역진단의 기준을 엄격하게 세워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가며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재생본부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어느 한 분야에 국한하지 말고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철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옛 중앙동주민센터 매입 관련 질의에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공간마련을 위해 구입하는 만큼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새누리당)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으로 “원도심 지역에 원룸촌이 들어서면서 근대유산의 보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러한 근대유산 지역에 대한 보존적 개발이 필요하다. 원도심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적절한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행정력을 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옛 중앙동주민센터 매입 및 리모델링 관련 질의를 통해, “본 사업의 경우 관 주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보다는 민간의 의견을 충분히 모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무분별한 단체 입주로 운영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도시재생의 큰 추진방향인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운영목적을 명확히 하고 적절한 기준을 세워 단체입주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 날 상정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및 도시재생본부 추경예산은 19일(목)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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