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의회 산건위,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5/17 [19:12]

대전시의회 산건위,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

충청인 | 입력 : 2016/05/17 [19:1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의사일정에 따라 17일 회의를 열고,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소관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트램 관련 예산에 대한 질의를 통해 “트램 건설에 관한 로드맵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아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계획이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 조속히 계획을 구체화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진근 의원(중구1, 새누리당)은 도시철도공사 지원금에 관한 질의에서 “도시철도공사의 손실분에 대한 지원금이 시비로만 충당되는 것은 문제다. 특히 경로우대 무임승차로 발생되는 손실액은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으로 야기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비에서 해당 손실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질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은 교통 인프라의 확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서구에서 가장 낙후되어 도시재생이 절실히 필요한 도마·변동지역의 노선포함 여부에 관해 시와 구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갈등국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시·구간 원활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충분한 의견교환 등 소통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병철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관한 질의를 통해 “노선에 관해 시와 자치구가 대립하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은 문제다. 노선 결정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서로 간에 오해와 대립이 없도록 꾸준한 대화와 의견개진을 통해 원만하게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새누리당)은 대중교통의 수송분담 현황에 관해 질의하면서 “버스나 도시철도 1호선의 수송 분담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2호선 건설 후 수송분담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지 의문이다.”라고 말하고 “노선결정 및 건설방안에 대해 대전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한 방식을 도출하여 2호선의 수송 분담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상정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추경예산은 19일(목)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