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영득)는 7일, 주요 선진지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배우고 우리 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첫날, 김천에 위치한 무궁화 공원을 방문했다. 무궁화 공원은 김천시가 관광자원화를 위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1년에 조성한 공원이다. 산건위원들은 관내 공원에 조성할 무궁화 식재 계획과 연계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구에 위치한 강정 고령보에 방문했다. 의원들은 “지난 해 우리 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정 고령보의 물 관리 계획을 벤치마킹하여 서산시의 향후 물 관리 계획에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상인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야시장을 둘러보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은 대구에 위치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방문하여, 서산시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또한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 도청 신청사를 방문, 연차적으로 진행 중인 서산시 신청사 건립 계획 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선진지 현장 방문을 통해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견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으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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