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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노사 손잡고 값진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6/24 [22:32]

충남교육청, 노사 손잡고 값진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입력 : 2012/06/24 [22:32]

[충남=뉴스충청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규수)은 23일 오전 간부공무원과 노조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성남보육원과 부석면 소재 감자밭(박재준씨 소유)에서 봉사활동을 갖고 노사화합을 다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노조 임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노사간 상생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보육원(원장 명동훈)에서는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후, 청소·풀뽑기·선풍기를 부착하고 부석면의 농가에서는 감자를 캤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바른 품성 5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왔다. 또한, 충교노 조합원들도 도내 농촌봉사활동과 사회복지시설을 두루 다니며 연 2회에 걸쳐 사랑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노사화합 봉사활동은 도교육청과 충교노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앞으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밭작물을 제대로 수확하기가 어렵고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봉사활동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봉사활동은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바른 품성 5운동’의 실천 전략중의 하나로써 교육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 된다.

최근 도교육청은 직장교육을 통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확산하고, 이후 해외연수까지도 봉사활동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성 교육감은 “나눔이란 우리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과 같다. 교육도 사랑도 나눌 때 그 의미는 배가 된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규수 위원장도 “노사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면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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