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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 “KTX 세종역 설치 추진 논란 해명” 촉구

충청인 | 기사입력 2016/11/15 [23:30]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 “KTX 세종역 설치 추진 논란 해명” 촉구

충청인 | 입력 : 2016/11/15 [23:30]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은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 추진에 따른 논란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임상전 의원은 이춘희 시장이 시장 후보시절 타당성 검토결과를 포기했던 KTX 세종역 설치 사업에 대해 최근 입장을 바꿔 주변 충북 인근 지자체와 마찰을 빚어 가면서 까지 KTX 세종역 설치를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려는 것은 아닌지 질타했다.

이어 임상전 의원은 “시의 역점 추진시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총 37개 사업 중 일부 사업만이 완료단계이며 나머지 부분은 사업추진이 부진한 형편이다.”고 지적하면서 “시의회, 경찰서, 우체국 등 잔여 기관들마저 신도심으로 이전하게 될 것 예정인 바 이에 조치원 주민과 자영업자, 시장상인들의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상전 의원은 ▲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중 미진한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과 추진계획 ▲ 동 사업에 투입한 20여명의 공무원 감축계획 ▲ 여타 면 지역의 발전계획 등에 대해 질타했다.

임상전 의원은 또, 지난 2014년에 발생한 과학예술 영재학교장 박모씨의 학교 경영계획서 표절의혹 관련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또한 새로 부임한 과학예술 영재학교장이 추진한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에 대해 미숙한 학사행정으로 발생한 학부모들의 민원사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하여도 해명을 주문했다.

임상전 의원은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 추진과 관련 최근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동으로 학생들의 배움터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추진한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이 공교육의 틀을 무시한 채 사교육의 영역으로 왜곡되어 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있는지 질타했다.

끝으로 임상전 의원은 금호중학교의 이전 재배치 및 기존 금호중학교 부지에 제2 특성화고 설립 절차와 관련해 현재 금호중 이전재배치 확정고시 행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이 대전지방법원에 제출되었음에도 내년도 예산에 제2 특성화고 설립예산 32억원을 계상한 것이 관련 규정상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 구체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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