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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소방본부·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6/11/15 [23:31]

대전시의회 행자위, 소방본부·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6/11/15 [23:3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5일 소방본부 및 인재개발원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경시 의원(서구2, 새누리당)은 현장활동 인력이 부족하여 대형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인력 보강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조직진단을 통한 업무조정을 실시하는 등 인력수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숙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며, 우리시의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대책에 대해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장기·정기적인 심신안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서구5, 더불어민주당)은 신동, 관평동 지역 등 신도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방서 신설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소방본부가 소방서 신설에 의지를 갖고 예산확보 등 대책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의원은 광역시중 우리시만 소방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조속히 구입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 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은 소방차 진입로 곤란지역이 14년도 보다 약 2배 정도 증가한 이유에 대하여 질의하며,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 홍보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우리시도 원자력사고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에서 방사능사고를 대비한 훈련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및 테러 등을 망라한 종합 대책수립을 당부했다.

박혜련 의원(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소방본부장 및 인재개발원장은 감사과정에서 의원들께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대전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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