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종한 천안시의장,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1 [17:16]

전종한 천안시의장,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2/11 [17:16]

[천안=뉴스충청인]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와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애숙) 회원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임차료 부담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애숙 회장은 “보육료 수입은 1년에 인상분이 4%으로 정해져 있지만,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임대료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별다른 기준 없이 계속 인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 규약 준칙에서는 보육료 수입의 5%를 임대료로 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는 무시되고 있다”며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의 고충을 토로하였다.

특히 이날 사례발표자로 나온 A원장은 “적은 급여에도 소명을 가지고 일하는 데, 임대료 협의과정에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돈을 좀 더 벌수 있는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어린이집을 수익단체로만 보는 입주자대표회의 시선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하였다.

전종한 의장은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시에도 조례나 행정절차로 이를 강제하기 어렵다. 다만, 시에서 관내 아파트에 지원하는 사업들이 많으므로, 충남도 준칙을 잘 지키는 아파트를 우선하여 지원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