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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 “행정수도 완성 적극적인 노력” 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7 [23:30]

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 “행정수도 완성 적극적인 노력” 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7 [23:30]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은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영송 의원은 “올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이자,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해로서 현재까지 40개 중앙행정기관,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인구도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세종시는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온전한 행정수도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조기대선 국면에서 여야 대선 주사들이 국회, 청와대, 사법부를 세종시로 이전시켜 미완의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공약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살펴볼 때 지금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최근의 개헌정국을 맞아 집행부에서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국회나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한 구체적인 활동실적 및 향후 대책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반영을 위한 전담기구(TF)의 역할 수행 ▲세종시 완전한 행정수도 도약을 위해 집행부 이외에 시민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들이 합심하여 한 목소리를 내며 활동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 ▲세종시를 넘어 충청권, 전국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세종시가 지방분권의 핵심으로 전국의 주도권을 쥐고 역할 수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장의 견해와 구상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좌절된 신행정수도 이전을 이번 개헌 논의 시에 반드시 포함시켜 ‘행정수도 세종시’를 완수하고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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