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지역 예술계 100명, 안희정 지사 지지선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17:45]

충남지역 예술계 100명, 안희정 지사 지지선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9 [17:45]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내 각 지역 100명의 문화예술인은 9일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화예술은 다양성과 고유성을 포용하고 융합하여 우리사회에 창조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원지이다. 지난 시대 우리의 수원지는 황폐해졌고 문화의 생태계는 훼손되었다”면서. “이에 다시금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로를 확장해 상상력 넘치는 창조국가를 건설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나갈 지도자로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임을 믿는 충남 문화예술인들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좋은민주주의 시대를 향한 시대교체의 한 축이 되어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외양적 경제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기를 표방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지지선언문 전문]

- 안희정 지사를 지지하는 충남문화예술인 100인 선언 -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외양만 보면 이미 선진국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 하지 않는다. 이는 문화 기반이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복지 시스템이 열악해 국민의 삶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사회는 물질적이고 소비적인 문화가 만연하면서 정신문화는 더욱 빈곤해지고 있으며, 문화 창조의 기반과 잠재력은 날로 빈약해지고 있다.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이러한 문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공동체의 창의적 발전은 문화의 힘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에 선출될 대통령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화국가 비전을 우선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왔다. 그는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실천력까지 갖춘 분명한 대통령 후보다. 외양적 경제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 지난 7년의 도정 운영 성과를 지켜보면서 우리의 이러한 믿음은 확고해졌다.

더욱이 A4용지 몇 장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던 구시대적 사고가 탄핵되고 있는 시점이다. 문화예술은 다양성과 고유성, 주변성까지 포용하고 융합하여 우리 사회에 창조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원지이다. 지난 시대 우리의 수원지는 황폐해졌고 문화의 생태계는 훼손되었다. 파괴된 수원지의 건강을 회복하고 수로를 확장하여 상상력 넘치는 창조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길은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나갈 지도자로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임을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그가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기를 표방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를 적극 지지하고 이를 선언하는 바이다.

2017. 3.  9.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일동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