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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충남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23:38]

김용필 충남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9 [23:38]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이 9일 충남도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중도보수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을 거쳐 왔기에 그래도 자유한국당에 들어가 활동해야 하지 않느냐. 입당 권유가 들어왔지만 서류보고조차 되지 않는 등 비민주적 처사를 보고 실망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자신의 대권만을 위해 도지사직을 사퇴하지도 않고 방랑자처럼 떠돌아다니고 있다”며 “지금 충남은 허허벌판과 같은 모습이지만 지난 4.13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해준 22.5%의 도민 지지를 확인했다. 국민의당과 함께 새로운 충남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으로 충남도의회는 재적 40명 중 자유한국당 2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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