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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5개 구급대 폭염 특수구급차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7/25 [22:53]

세종소방, 5개 구급대 폭염 특수구급차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2/07/25 [22:53]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5개 구급대를 ‘폭염 특수구급대’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폭염관련 사고 예방과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 특수구급대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온도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및 정제소금 등 폭염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장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은 마을을 방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삼가 할 것과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의 주증상은 맥박이 강하고 빠르게 뛰며, 다리 및 복부 경련, 현기증, 실신, 구토 등이 나타난다. 환자가 실신하면서 발생하는 충돌에 의해 열상 등 2차 손상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이 41 ~ 43℃까지 급격하게 상승해 중증환자는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일사병,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한 후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겨 찬물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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