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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썰렁’… ‘반쪽잔치’ 논란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8/13 [06:30]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썰렁’… ‘반쪽잔치’ 논란

충청인 | 입력 : 2012/08/13 [06:30]

 
[세종=뉴스충청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0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절대적인 홍보부족 등으로 ‘반쪽잔치’라는 논란이다.

지난 11일 오후 7시에 열린 제1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식 행사장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이해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 객석은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해 대외적인 홍보가 부족했음을 보여줬다.

12일 오전 행사장에는 비가 내려 운동장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으며 즐비하게 늘어선 부스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외면해 준비부족 등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공무원 관계자와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축제추진위가 축제를 주관하면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아 관람객들이 크게 줄었다면서 앞으로 반쪽축제로 전략될 우려도 배재 할 수 없다”고 걱정했다.

이에 축제관계자는 “올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은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고 비가 내렸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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