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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황현동·최선경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07 [23:26]

홍성군의회 황현동·최선경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9/07 [23:26]

 

[홍성=뉴스충청인]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제246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황현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항선 2단계 공사를 위해 석면광산을 파헤치는 것은 홍성군민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그 무엇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시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항선 철도 2단계 공사 문제는 주민간의 갈등이 아니라 주민과 시설공단과의 갈등임을 명확히 하며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마치 주민간의 갈등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몇몇 사람들의 무지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황 의원은 “홍성군민의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김석환 군수는 군민의 희생으로 철도시설공단의 경제적 편익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뒤이어 최선경 의원도 홍성군 인구 늘리기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고해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육아지원을 위한 지역 내 자원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인구 늘리기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는 출산이고 출산 이후 보육과 돌봄 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육아에 대한 지역 내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내 컨트롤타워를 통한 육아돌봄시설 운영 및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 ▲마을 단위로 ‘품앗이 공동육아’ 활동 전개 ▲마을별 주민자치형 육아 돌봄 인적 자원을 네트워크화하여 촘촘한 육아 안전망 구축 등 육아지원을 위한 지역 내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안전과 보육, 그리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인구 유입으로 시 승격은 물론 도시 르네상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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