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13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과 창의적 융합과학 인재육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새로 출범한 세종시교육청의 부족한 과학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고급화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국립중앙과학관이 제공해 창의적 융합과학 세종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 “세종시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축적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과학 등 분야 간 융합학습(STEAM)의 조화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인사했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은 학생들로 하여금 교실 속 과학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생활 속 과학화를 통해 과학적 적성과 소질을 조기에 개발시켜 과학문화의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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