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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제149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유욱준 카이스트 의과학연구센터 소장 초청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9/13 [22:20]

대전상의, 제149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유욱준 카이스트 의과학연구센터 소장 초청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9/13 [22:20]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13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유욱준 KAIST 의과학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기업경영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제149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경기침체와 수출 및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경제인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농산물 및 특산품을 애용하고 수해지역 지원 및 불우이웃 돕기 등의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유욱준 교수는 “현인류 발원지에 대한 조사 결과, 과거 16만년 전 에디오피아 남부 지방에 함께 모여 살던 수십 명의 사람들이 현재 지구 인구 70억 명의 공동 조상으로 밝혀졌다”며 “인구수는 식량의 양에 비례하게 되는데 연장을 사용하게 되고 가축사육 및 농경생활이 점차 확대되면서 식량이 풍부해진 것이 오늘날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욱준 교수는 이어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과 수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흔히들 장수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생활환경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오래 사는 것과는 큰 관계가 없는 사실”이라며 “오히려 평소 채식위주의 소식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이 평균수명 10년 이상의 연장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전했다.

유 교수는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바이오 의약 및 줄기세포 등 의과학연구분야가 세계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정부는 의과학연구가 생명연장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유도하고 산업의 집중투자 및 개발활동을 적극 지원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박희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오재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김화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포럼회원 및 기관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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