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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힐링 명소 ‘계족산 황톳길’에 소설가 김성동 방문

선양, 오는 23일 숲속 클래식 공연 및 문학인의 하모니 마련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9/20 [11:13]

에코힐링 명소 ‘계족산 황톳길’에 소설가 김성동 방문

선양, 오는 23일 숲속 클래식 공연 및 문학인의 하모니 마련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9/20 [11:13]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오는 23일 일요일 에코힐링 명소 ‘계족산 황톳길’에 CNN, 역대 최고 아시아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된 임권택 감독의 1981년 작품 영화 ‘만다라'의 원작자인 김성동 작가가 방문한다.

이는 에코힐링기업인 선양이 계족산 황톳길 맨발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숲속음악회장에서 펼쳐온 ‘뻔뻔(fun fun)한 클래식’과 함께 문학코드를 접목한 행사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함민복 시인과 8월에는 박범신 작가를 초청해 ㈔독서클럽 백북스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해 주위로부터 자연, 문학,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에코힐링 맞춤 행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동 작가는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66년 입산했다가 1976년 환속했다. 1975년 ‘주간종교’ 현상모집에 소설 ‘목탁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1978년 중편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만다라(1979), 피안의 새(1981), 하산, 붉은단추(1987), 집(1989), 길(1994), 꿈(2001)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선양과 백북스가 함께 진행하며, 오후 4시부터 3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선양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김성동 작가와의 대화시간과 인생담, 기념촬영이 준비돼 있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문학인의 만남이 계족산 황톳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에코힐링의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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