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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림부 장관 “국제종합기계 농기계 최고!”

우 밋 라잉 장관, 한국 농기계 제품의 품질에 만족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9/20 [17:28]

미얀마 농림부 장관 “국제종합기계 농기계 최고!”

우 밋 라잉 장관, 한국 농기계 제품의 품질에 만족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9/20 [17:28]

미얀마 우 밋 라잉(U Myint Hlaing) 농림식품부 장관(좌)이 국제종합기계 남영준 대표이사(우)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국제종합기계
 
[옥천=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국제종합기계 농기계 최고예요!”

국제종합기계(대표 남영준)는 지난 19일 미얀마 농림부 장관 우 밋 라잉(U Myint Hlaing)이 국제종합기계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한국 농기계 제품의 품질에 만족해하며, 추가공급을 논의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미얀마는 그동안 국제종합기계로부터 콤바인을 공급받아 사용한 후 크게 만족했고, 농림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대규모 농기계 공급에 대해 추가 논의하게 된 것이다.

우 밋 라잉 장관은 이날 미얀마 농업 정부 관계자 및 농업 업체 대표단 10명과 함께 충북 옥천의 국제종합기계의 다양한 농기계 제품과 생산 라인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미얀마 농업 현대화와 이를 위해 국제종합기계 등 한국 농기계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자간의 협의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와 타이 사이에 있는 아시아 국가로, 천연가스, 섬유 등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산업에서 농업 부분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고 농업 기계화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다.

특히 규모가 큰 공장 및 농업 등 주요산업은 정부가 주관을 맡고 있으며, 자국의 농업 기계화 확대와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농림부 장관 등의 이번 한국 방문과 국제종합기계 시찰도 이와 관련 있다.

특히 한국의 농업용 기계가 성능과 품질이 탁월하면서도 일본 등 경쟁 국가 제품보다 가격이 30% 이상 저렴해 미얀마 농림부 장관과 정부 측이 한국 농기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국제종합기계는 2011년부터 꾸준히 미얀마에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을 공급해 왔으며, 향후 콤바인 외 트랙터, 이앙기도 확대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미얀마 농림부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국산 농기계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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