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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

임진서 기자 | 기사입력 2012/09/27 [13:58]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

임진서 기자 | 입력 : 2012/09/27 [13:58]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설립배경과, 이관대상사업, 타당성 검토결과, 추진일정설명 및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돼 주민에게 설립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렸다.

시설공단 설립배경은 백제고도로써 타 지자체와 다르게 공공시설물을 다수 보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증가로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민간위탁 비용 과다로 지방재정이 악화되어 이를 체계적․전문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운영시스템 도입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군은 그동안 공단설립을 위해 위탁 가능한 시설 등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한 내부검토, 전문가 의견조사, 지역주민 표본 설문조사, 위탁시설대상종사자 설명회 등을 실시해 연구용역에 반영했으며,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충남도에 최종협의를 거쳐 법적근거가 될 관련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한 설립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박해용 기획감사실장은 “부여청소년수련원은 민간위탁이지만 이미 공단운영체계와 동일하게 운영되고, 특히 백제역사문화 관광지로써의 수익증대 잠재가능성과 4대강 사업시설 등 우리군만의 특수한 여건이 좋으므로 공공성, 수익성, 지역성의 지방공기업 특성을 잘 살려 대민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검토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대상사업은 문화체육시설, 환경기초시설, 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원, 4대강시설물 등 총18개 시설을 1~2단계로 나누어 공단 위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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