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달 21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에 대한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 진료는 치과 이동장비를 이용해 기본 구강진료 및 예방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구강건강 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달 21일 어메니티복지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장항 성일복지원과 어메니티복지마을 노인요양시설 방문진료를 마쳤고, 16일~17일은 비인 성도원, 22일~23일은 어메니티복지마을 노인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료팀은 치과의사 1인, 치과위생사 2인으로 구성해 구강검진 및 상담, 치면 세마 및 스켈링을 실시하며, 구강관리용품 지원 및 개인별 올바른 잇솔질 교육이 진행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의료비 절감 및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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