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충청인] 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26일 충청남도 금산정수장(광역)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한경전 K-water 수도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무주권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677억원이 투입된 이번 금산무주권광역상수도사업 준공으로 금산군은 최첨단 수처리공법인 막여과 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정수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금산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인 막여과 시스템을 도입해 박테리아, 조류뿐만 아니라,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까지도 완벽한 제거가 가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온차냉난방 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통해 연간 1천만원 상당의 전력비 절감과 9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준 K-water 금산권관리단장은 “금산무주권광역상수도사업 완공으로 광역상수도 공급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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