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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 돌입

내달 15일까지 산불 없는 충주시 만들기 총력

황도순 기자 | 기사입력 2012/11/06 [10:26]

충주시,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 돌입

내달 15일까지 산불 없는 충주시 만들기 총력

황도순 기자 | 입력 : 2012/11/06 [10:26]

[충주=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충주시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올 가을은 강수량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시는 대통령 선거로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해 어느 해 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명과 산불감시원 66명을 선발해 관망이 잘되는 산 정상에 배치하는 등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또 산림이 많은 살미, 수안보, 엄정면 일대의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를 최신 디지털 장비로 교체하고 지난주 살미면과 엄정면의 산불취약지 2개소에는 감시카메라도 신설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도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도 강화해 산불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통령선거일 전후를 기해서는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태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므로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발생 시 해당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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