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서면서 활발한 현지 투자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7일 오전 10시 유성 리베라호텔 2층 그레이스홀에서 한-아세안센터 및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기업인, 학계, 연구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말레이시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팡아통(Mr.Phang Ah Tong)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부청장의 ‘말레이시아 시장환경 및 투자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 시장현황 및 진출기회를 비롯해 한국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사례,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된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8월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전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무역증대 및 투자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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